[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팝스타 리한나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1분쯤 리한나의 베벌리힐스 자택 인근에서 총을 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용의자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흰색 테슬라 차량을 타고 리한나의 자택 정문 맞은편에 멈춘 뒤 AR-15 계열 소총으로 약 10발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리한나는 가족들과 함께 자택 내부에 머물고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사된 총탄 가운데 최소 한 발은 자택 외벽을 관통했으며 대문과 벽면 곳곳에도 탄흔이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인근 도로 방향으로 차량을 몰고 도주했지만 경찰의 추격 끝에 약 30분 만에 인근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용의자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한나의 자택이 범죄의 표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의 집은 지난 2018년에도 두 차례 무단 침입 사건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보안 위협에 노출돼 왔다.
이 주택은 리한나가 2021년 약 1380만달러에 매입한 베벌리힐스의 고급 저택이다. 이후 그는 인근 주택도 약 1000만달러에 추가로 매입해 함께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b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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