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16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약 2주일 간 200여 명의 미군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AF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 대변인 팀 호킨스 대위는 “부상자 대다수는 경미하게 다쳤고, 180명 이상은 이미 임무에 복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호킨스 대위는 “10명은 중상으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바레인, 이라크, 이스라엘, 요르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7개국에서 나왔다.
앞서 지난 10일 미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이란 공격 이후 140명의 미군이 부상을 입었고 그 중 108명이 복귀했다고 밝혔다. 당시 숀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8명의 미군이 중상을 입었다고 했으나 일주일만에 부상자가 수십명 더 나왔다.
한편 최근 이라크 서부 상공에서 KC-135 공중급유기가 추락해 미군 6명이 사망하면서 지금까지 전사한 미군은 모두 13명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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