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브랜드 거래액 20% ↑
마케팅전략 공동 수립 늘리기로
G마켓이 브랜드사와 연간 판매·마케팅 전략을 공동 수립하는 ‘JBP(Joint Business Partnership)’ 프로그램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G마켓은 지난해 총 1300여개 브랜드와 JBP를 체결했으며, 이 중 약 100개 브랜드는 일반 입점 브랜드 대비 거래액이 평균 20% 높게 나타났다. 전용 프로모션과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거래 확대를 견인했다.
브랜드별 성과도 뚜렷하다. 오뚜기는 JBP 체결 후 G마켓 매출이 전년 대비 87% 늘었다. G마켓이 한 브랜드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올인’ 프로모션에서는 하루 만에 4개월치 매출을 기록했다. 또 DS패션(위시드 등)은 무료 반품 프로모션과 공동 바이럴 마케팅으로 매출이 같은 기간 152%, MSI는 스타필드 등 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병행해 매출이 28% 증가했다.
하루 단위로 진행하는 ‘올인’ 프로모션에서는 참여 브랜드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0배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한 달 치 매출을 하루 만에 올리며 40배 넘는 거래액을 달성했고, LG생활건강은 일반 프로모션 대비 3.4배 높은 고객 유입률로 G마켓 역대 최고 하루 매출을 올렸다.
G마켓은 뷰티·패션·식품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JBP를 확대할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브랜드가 성장해야 플랫폼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판매 성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수 기자
siu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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