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이토 갤러리에서 4월 4일까지 김한나 작가의 개인전 ‘Tropics 한 입 두 조각 여러 구멍’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열대 과일의 과육과 절개된 단면을 인간의 피부와 본능에 비유한 신작 회화 17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표면과 이면,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탐구하며 감각과 욕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포착한다. 과육의 파열과 흐름, 밀집된 구조를 통해 억압된 감정과 생명력의 생성 과정을 시각화하여 나타낸다.
류희원 헤럴드아트데이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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