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손흥민(33)의 화려한 조력쇼에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칭찬을 쏟아냈다.
LAFC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2026 MLS 6라운드 홈 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의 6골 중 5골에 관여했다. 전반 7분에는 수비수 다비드 브레칼로의 자책골까지 이끌어냈다.
MLS에 따르면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의 플레이는 정말 압도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손흥민은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매번 득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팀을 돕는 것이 중요하고, 그는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전반에 우리 팀의 다섯 골에 모두 관여했다”며 “우리가 더 바랄 게 뭐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사람들이 손흥민이 매 경기 다섯 골씩 넣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망상”이라며 “그는 헌신적이고 성실하게 뛴다. 나는 그를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손흥민은 득점에는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까지 공식전 9경기째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siu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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