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6일(현지시간) 지구에서 가장 먼 곳까지 나간 인류라는 새 기록을 썼다. 제라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SNS에 “아르테미스 2호가 달의 뒤편이자 (지구에서) 25만2756마일(약 40만6771㎞) 떨어진 곳에서 역사상 어느 인류보다도 가장 먼 지점을 여행했다”고 밝혔다. 종전까지 최고 기록은 1970년 4월 ‘아폴로 13호’가 세운 24만8655마일(약 40만171㎞)이었다. 달이 완전히 밝게 비춰진 가운데 오른쪽에는 지구에서 보이는 ‘앞면’이, 왼쪽에는 평소 관측되지 않는 ‘뒷면’이 함께 담긴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앞면에는 고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어두운 용암 지대가 뚜렷하게 보이며, 그 서쪽에는 지름 약 600마일 규모의 오리엔탈 분지가 자리하고 있다. [NASA 제공]
‘아르테미스 2호’가 달을 선회하며 지구와 일직선상에 가까운 위치에서 가장 멀어진 지점에 도달한 가운데, 오리온 캡슐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NASA 제공]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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