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4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신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1분기 전체 퇴직연금 시장으로 유입된 신규 자금은 11조90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약 36.4%에 해당하는 4조3426억원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시에서 4조원 이상의 신규 자금이 유입된 사업자는 전 금융권 42개 사업자를 통틀어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다.
미래에셋증권은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 규모에서도 전 금융권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증권의 DC·IRP 합산 적립금은 36조7767억원으로 집계됐다. DC·IRP는 고객이 직접 사업자를 선택하는 구조다.
미래에셋증권은 증권 업권 최초로 연금자산 64조원(지난달 말 기준)을 넘어서며 ‘연금 강자’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윤희 기자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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