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무보·한전·베트남 PVN과 4자 MOU
베트남 신규 원전 사업 금융지원 추진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전력공사,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PVN)와 ‘베트남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가능성 검토에 관한 4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해 8월 열린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각 기관은 베트남 신규 원전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금융 타당성 확보를 위한 재무 모델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정례적인 정보 교환 체계를 구축해 베트남 측의 금융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PVN은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으로 석유·가스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원전 등 국가 에너지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베트남 핵심 발주처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수출입은행의 금융 노하우가 베트남 원전 분야로 확장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우리 기업이 베트남 원전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금융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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