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베트남 서열 1위 또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부인 응오 프엉 리 여사로부터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선물받아 그 모습을 공개했다.
청와대 제2부속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응오 프엉 리 여사님, 귀한 선물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오자이를 입은 김혜경 여사의 모습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설레는 마음으로 선물을 마주하며 그 기쁨을 오래 간직하고자 사진으로 담아봤다”며 “고운 분홍빛 아오자이에서 베트남 고유의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한복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른다”고도 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리 여사의 한국 국빈방문 당시 한복을 선물했다.
리 여사는 방한 기간 김 여사가 선물한 한복을 입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친교 행사에 참석했다. 리 여사의 한복은 청색 당의와 치마에 분홍색 고름으로 포인트를 줬다.
한편 김 여사는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질 우리의 우정이 양국 관계를 더욱 깊고 풍요롭게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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