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화물노동자 사망’으로까지 번졌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와 BGF로지스의 교섭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화물연대의 물류센터 봉쇄도 해제된다.
화물연대는 29일 오전 5시께 노동부 진주지청에서 BGF로지스와 5차 교섭을 하고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이날 밝혔다.
화물연대는 잠정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한 잠정 합의식 사진을 공개했다.
연대는 잠정 합의안에 관한 조합원 동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 동의를 마치면 이날 오전 11시 정식 합의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화물연대 측은 “진주·진천 등 주요 물류센터 봉쇄는 합의서 작성 후 바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화물연대가 BGF리테일의 물류센터를 봉쇄하면서 파업이 시작됐고 20일 화물연대 조합원이 물류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물류차량 운전자는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됐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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