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45.8조·개인연금 24.3조
미래에셋증권이 연금자산 70조원을 돌파하며 연금시장 내 증권업계 1위 입지를 공고히 했다.
29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회사의 연금자산은 20일 기준 7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43조5000억원 대비 26조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약 61% 성장했다.
부문별로는 퇴직연금 잔고가 전년 동월 30조1000억원에서 45조8000억원으로, 15조7000억원 늘며 약 52% 증가했다. 개인연금 잔고는 같은 기간 13조4000억원에서 24조3000억원으로 10조9000억원 늘며 약 81%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연금자산 70조원 돌파에는 고객 수익 확대가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지난달 말 기준 연금 고객에게 약 12조6000억원의 누적 운용 수익을 제공했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연금 운용 전문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1분기에는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4조원 이상의 퇴직연금 자금이 신규 유입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약 250명 규모의 업계 최대 연금 전담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맞춤형 기업 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해 공기업과 외국계 기업을 전담하는 전문 컨설팅 조직을 구성했다.
정윤희 기자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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