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 결합 할인 확대
삼성생명이 가족결합 할인 범위를 형제·자매까지 넓힌 ‘삼성 가족대표 건강보험(무배당, 무해약환급금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배우자·직계존비속 중심이었던 가족결합 할인 적용 대상을 형제·자매까지 확대한 게 핵심이다.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중대 질병으로 보험료 납입면제 대상이 되면 다른 가족 계약의 할인율이 기존 5%에서 최대 10%로 올라간다. 응급실 내원·독감·깁스 등 생활밀착형 보장을 담은 특약 6종도 새로 탑재해, 가족 구성원 1인이 별도 심사·고지 없이 한 계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암 보장도 강화됐다. 상급종합병원·국립암센터 등에서 비급여 수술·항암약물치료·방사선치료를 받을 경우 암 진단일로부터 10년간 보장하는 ‘프리미엄클래스Ⅱ 암주요치료보장특약’을 신설했다.
고령층 보장 공백도 보완했다. 70세 또는 80세 이후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치료·입원 보장을 담은 ‘7080+특약’ 16종을 마련했다. 이 밖에 암 진단 고객과 가족을 위한 현물 제공형 특약 2종도 탑재했다. 암 스크리닝 검진 예약권을 제공하는 특약과 특정 유방암 진단 후 온코타입DX 검사를 지원하는 특약으로, 단순 현금 보험금 대신 실질적 검진·검사 서비스를 보장 범위에 포함했다. 온코타입DX는 유방암 조직의 유전자를 분석해 재발 위험도와 항암 치료 효과를 수치로 예측하는 검사로, 과잉 치료를 줄이는 데 활용된다. 박성준 기자
p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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