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최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증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가 또 올랐다.
신한투자증권은 30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대해 “예상을 상회하는 (반도체)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8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올리고,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전날 SK하이닉스 종가는 262만8000원이다.
또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기존 55만원에서 59만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32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형태 수석연구원·송혜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는 내달 나스닥 입성이 가시화하면서 글로벌 메모리 대장주의 지위가 재조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매출총이익률 80% 이상을 유지하며 반도체 산업 내 최상위 수익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D램뿐만 아니라 낸드 부문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사업도 순항중”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는 가운데 (일본 낸드플래시 기업) 키옥시아 투자자산평가이익 간접 수혜도 재부각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들은 또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설비투자(CapEx) 타임라인이 당겨지고 있으나 수요 초과 환경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수급 불균형을 단기 내 해소하기 어려운 상황 속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성과급 충당금 반영에도 80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메모리 전사 영업이익 기여도가 98%에 달하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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