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위해 상품 추천·환급 안내
복층 매장 우선적용 뒤 전국 확대
CJ올리브영은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매장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외국인 비중이 높은 복층 매장을 중심으로 ‘AI 쇼핑 어시스턴트(사진)’를 운영한다. 키오스크를 통해 AI 아바타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셀프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상품 설명·재고 조회·매장 내 위치 확인은 물론, 개인의 피부 특성이나 선호에 맞는 상품 추천까지 8개 국어로 제공한다. 특히 결제 방법과 부가세 환급 등 자주 묻는 정보를 터치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직원과 일대일 상담은 ‘AI 통역 서비스’가 돕는다. 지난 2024년 선보인 휴대용 번역기에 AI 기술을 더했다. 통역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원 언어는 38개에 달한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비중이 높고 쇼핑 정보 니즈가 큰 복층 매장을 중심으로 우선 운영하며 전국 매장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언어 장벽 없는 쇼핑 환경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이 K-뷰티를 가장 가까이서 경험하는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한 기자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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