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대상그룹이 대학가 영세식당 개선을 통해 청춘들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청춘의 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청춘의 밥’ 프로젝트는 대학가에서 학생들에게 사랑받아 온 터줏대감 식당들의 내·외부 환경과 메뉴를 개선하고 홍보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대상 대학생봉사단’ 단원들이 각자의 전공 역량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식당 개선을 주도한다.
실제 지난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7개 식당의 월평균 매출은 이전보다 30% 증가했다. 식당별로는 최대 58% 신장했다.
올해는 전국 4개 지역(서울, 부천, 성남, 천안) 대학가에서 설문조사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지원 식당 7곳을 최종 선정하고, 총 1억7000만원 규모의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했다. 선정된 식당은 건국대 ‘김밥대학라면학과’, 서강대·연세대 ‘형제식당’, 서울과학기술대 ‘버거투버거’,고려대 ‘석이네 스시초밥집’, 가톨릭대 ‘메밀꽃’, ‘가천대 ‘그집김밥’, 상명대 ‘별이네밥집’ 등 총 7곳이다.
식사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학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선정된 7개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식사 쿠폰을 식당별 100명씩 총 70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올해는 식당 환경 개선을 넘어 식비 부담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 만큼, 더 많은 청년과 지역 자영업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u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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