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1000억 조기 집행 이어 상생 경영 지속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공사대금은 약 7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집행된다. 원자재 구입비와 임금 등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중흥그룹은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임금과 자재대금을 차질 없이 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중흥그룹은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도 공사대금 1000억원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공사대금 조기 지급은 중흥그룹이 꾸준히 이어온 상생 경영의 일환이다. 중흥그룹은 매년 우수 협력사를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계약이행보증보험을 면제해 주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용해 왔다.
김해근 중흥건설·중흥토건 총괄 사장은 “건설 경기가 어려울수록 상생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흥그룹의 역할이자 기업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흥그룹은 최근 호남 메가프로젝트와 대한민국 반도체·인공지능(AI)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10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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