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금융 인프라 기업 콘크리트(Concrete)가 자체 거버넌스 토큰 ‘CT’ 발행을 앞두고 한국 시장에서 활동을 확대한다.

닉 로버츠-헌틀리 콘크리트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 생태계가 단순 수익률 경쟁을 넘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며 “한국 시장에서도 관련 생태계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T는 이더리움 기반(ERC-20) 토큰으로 총발행량은 10억 개다. 이용자가 토큰을 스테이킹하거나 일정 기간 락업하면 수수료 조정 등 프로토콜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콘크리트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미국 통화감독청(OCC) 인가 신탁은행 비트고(BitGo)와 수탁 연동형 상품 ‘AssetCX’를 공동 개발했으며, 세퓨(Ceffu), 피그먼트(Figment)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콘크리트에 따르면 현재 플랫폼의 총예치자산(TVL)은 약 12억8000만 달러다.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업체 할본(Halborn)을 통해 감사를 진행했으며, 폴리체인캐피털, 반에크, 해시드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콘크리트는 토큰생성이벤트(TGE)를 계기로 국내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어 소통 채널을 개설했으며, 이달 말 서울에서 열리는 ‘이스트포인트 서울 2026’과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 2026)’ 등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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