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고(故)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중인 노엘(24·본명 장용준)이 약 1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명품 아이템을 공개했지만, 자신을 둘러싼 ‘부잣집 도련님’ 이미지에는 선을 그었다.
지난 26일 유튜브채널 ‘좋은 녀석들’에는 ‘남자들의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노엘은 동료 래퍼 한요한 등과의 모임에 앞서 자신의 착장(OOTD)을 소개했다.
이날 노엘은 5년 전 보세 사이트에서 구매했다는 셔츠와 검은색 바지에 명품 브랜드 ‘크롬하츠’ 벨트를 매치한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고가의 액세서리가 눈길을 끌었다. 노엘은 시중 판매가가 약 1억원대에 달하는 스위스 명품시계 롤렉스의 ‘데이데이트’ 모델을 착용하고 반지와 귀걸이 등을 선보였다. 함께 착용한 테니스 체인 목걸이에 대해서는 “어머니가 할인을 많이 해준다고 알려준 서초동의 한 보석집에서 구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요한이 “귀티 나는 부잣집 아들 같다. 원래 그런 삶을 살지 않았느냐”고 묻자, 노엘은 “그런 것 아니다”라며 즉각 손사래를 치며 부인했다.
노엘은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1000억원대 건물 소유설과 수백억원대 탈세 의혹에 대해서도 직접 부인한 바 있다.
노엘은 지난 19일 라이브 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200억 탈세 왜 했냐”고 묻자 “저 200억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나무위키 가서 누가 그것 좀 지워달라. 내가 건물 1000억원짜리가 있다고 돼 있는데, 1000억원 있으면 음악을 왜 하겠나”라며 관련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의원 재산 공개 당시 노엘의 재산은 2018년 5500만원으로 신고됐으며, 이듬해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할머니에게 비상장주식을 증여받아 매도한 뒤 2억3400만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생인 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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