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대규모 기업 투자와 국책사업이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에 활기가 돌고 있다. 주택시장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고 주요 단지의 거래가 살아나는 가운데 태영건설이 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원에 ‘구미 파크원 데시앙’을 오는 11월 선보일 예정이다.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에는 2022년 이후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국책사업이 잇따라 유치됐다. 이 기간 1,140여개 기업으로부터 누적 16조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졌으며, 1만2,346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다.

올해 들어서도 기업 투자는 이어지고 있다. 자화전자, AGC화인테크노, 오뚜기, 월덱스 등 4개 기업이 약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확정했다. 여기에 삼성전자·삼성SDS가 발표한 19조원 규모 투자계획까지 더해지면서 구미의 산업 기반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지표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올 상반기 구미 수출액은 213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6.1% 증가했다. 고용률은 64.0%로 상승했으며 취업자 수도 약 1만2,000명 늘어 경북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기업 투자와 고용 확대가 이어지면서 지역 소비와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지역 주택시장도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구미의 미분양 주택은 2024년 말 2,076가구에서 올해 8월 말 기준 613가구로 감소했다. 원평동 ‘구미 아이파크 더샵’, 고아읍 ‘문성레이크자이’ 등 준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공급된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평균 2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업 투자와 주택시장 지표가 함께 개선되는 가운데 태영건설은 도량동 일원에서 ‘구미 파크원 데시앙’을 공급한다.

‘구미 파크원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40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1,3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614가구 ▲84㎡B 40가구 ▲98㎡A 264가구 ▲98㎡B 200가구 ▲110㎡ 237가구로 구성되며 전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량동은 약 55만㎡ 규모의 대규모 근린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개발되는 구미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지다. 대규모 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금오산도 가까운 편이다. 태영건설은 주변 자연환경과 연계한 조경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교육시설도 인근에 자리한다. 문장초와 구미중을 비롯해 구미고, 구미여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도산초와 야은초도 주변에 위치한다. 도량동과 봉곡동 일대에 형성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는 도량동과 인근 원호리 상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봉곡동 생활권과도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를 통해 대구·김천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구미역을 중심으로 철도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 구미역을 이용하면 대구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대구경북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과 구미~군위 고속도로 등 추가 교통망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광역 교통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와 로봇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업 투자와 국책사업 역시 향후 구미 지역 주거 수요에 영향을 미칠 요소로 꼽힌다.

한편 ‘구미 파크원 데시앙’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일원에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미중앙로 구미역 인근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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