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제공]
[무신사 제공]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패션·뷰티 플랫폼 무신사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솔드아웃(soldout)’ 서비스를 올 연말 공식 종료한다고 1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해 솔드아웃 운영 자회사였던 에스엘디티(SLDT)를 흡수 합병시켜 운영 효율화를 단행했다. 다만 한정판 상품에 대한 C2C(개인간거래) 규모가 줄어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솔드아웃이 담당했던 패션 리커머스 기능은 ‘무신사 유즈드’로 전면 통합·운영된다. 솔드아웃의 핵심 자산이었던 C2C 서비스 운영 및 관리 노하우도 유즈드 서비스에 이식한다.

이를 바탕으로 무신사 유즈드는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까지 취급하는 리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는 솔드아웃 서비스 운영을 맡았던 구성원들의 전문 역량과 경력 개발 가능성 등을 고려해 플랫폼 및 리커머스 조직으로의 고용 유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이용 고객과 파트너사를 위한 고객 응대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론칭한 리커머스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가 최근 급성장함에 따라 한정판 중심의 소수 상품 거래를 넘어서 중고 상품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순환경제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전략적 결정”이라며 “리커머스 영역에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siu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