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38)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35)가 지난 1월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뒤 6월부터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까지 나나의 자택 인근에서 데이트를 이어왔다. 주로 탑이 나나를 찾아갔고, 일정이 있는 날에는 소속사 차량을 이용하거나 택시를 활용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탑의 첫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의 더블 타이틀곡 ‘완전 미쳤어!’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탑이 나나에게 뮤직비디오 주인공 역할을 제안했다.
나나는 지난 4월 탑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저를 캐스팅하신 이유가 궁금해요”라고 물었다. 탑은 노래를 처음 만들 때부터 어느 시대 인물인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성이 나오길 바랐다고 설명한 뒤 “제가 봤을 때 가장 잘 어울렸습니다”라고 답했다. 당시만 해도 두 사람은 서로 존댓말을 쓰는 등 어색한 분위기였다.
탑과 나나는 2010년대 2세대 아이돌로 활동했고, 독특한 개성과 실험적인 스타일링으로 자기만의 패션 세계를 구축했다. 두 사람 모두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탑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로 활동을 재개했고, 지난 4월 수록곡 11곡을 직접 프로듀싱한 정규앨범으로 가수 활동에 복귀했다. 나나는 지난해 솔로 앨범을 냈고, 지난달에는 생일 팬송을 선보였다. 배우로는 드라마 ‘굿와이프’, 넷플릭스 ‘마스크걸’과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양측 소속사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dbsdn11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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