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분기 수출액 111억 달러

CJ올리브영의 미국 패서지나점 개점 첫날인 5월 29일, 현지 소비자들이 K-뷰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의 미국 패서지나점 개점 첫날인 5월 29일, 현지 소비자들이 K-뷰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CJ올리브영 제공]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K-뷰티 성장세가 가파르다. 올해 1~3분기 수출액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3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111억달러(15조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인 114억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올해 3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41억7000만달러로 2분기 39억8000만달러를 다시 한 번 넘어섰다.

국가별로는 23억5000만달러로 미국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중국 15억8000만달러, 일본 8억90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제품 유형별로는 기초 화장품이 87억20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K-뷰티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규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가별 규제정보 제공, 할랄 인증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이피알 등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은 수출 국가를 늘리는 등 K-뷰티 성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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