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예술제 마지막 날에는 ‘제30회 전국 왕평가요제’ 본선 무대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안녕’을 열창한 박재인 씨가 대상을 차지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영천시 제공]
영천문화예술제 마지막 날에는 ‘제30회 전국 왕평가요제’ 본선 무대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안녕’을 열창한 박재인 씨가 대상을 차지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영천공동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공동축제는 제52회 영천문화예술제, 제24회 영천한방축제, 제14회 영천와인페스타, 별빛한우구이축제 등 4개 축제를 하나로 묶어 진행됐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부터 건강 체험, 영천와인 시음과 체험, 별빛한우를 맛볼 수 있는 구이 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영천문화예술제에서는 풍물·난타 경연대회와 품바 페스티벌, 읍면동 민속경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다양한 전시가 펼쳐졌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제30회 전국 왕평가요제’ 본선 무대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안녕’을 열창한 박재인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방축제에서는 대구한의대와 연계한 K-MEDI 건강체험존과 웰니스 프로그램, 한방약선 푸드존 등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와인페스타에서는 영천 지역 11개 와이너리가 참여해 각 농가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영천와인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별빛한우구이축제에서는 행사 기간 준비된 영천별빛한우 4톤(약 1억 5000만원 상당)이 모두 소진되는 등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공동축제를 통해 영천의 문화와 예술, 한방, 와인, 한우 등 다채로운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강변공원에서 시작된 가을 축제의 열기는 보현산으로 무대를 옮겨간다.

영천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제23회 2026 영천 보현산별빛축제’를 개최하며 10월 가을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