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글로벌 진출에 부산보다 나은 입지
AI데이터센터 들어설 옥계지역 전방위 개발
동해시 무역항, 양양국제공항과 시너지 극대화”
[헤럴드경제(강릉)=함영훈 기자] 김중남 강릉시장은 “강릉·동해·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이 환동해의 중심으로 상생 발전하도록 강릉 만의 욕심버리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최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강릉은 남북교류, 문화관광,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유일한 도시로서 환동해권에서는 부산 보다 입지가 좋으며, 동해,양양 등과 함께 가장 빠르게 세계로 갈수 있는 도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시장은 “영동지방 거점인 강릉은 무역항을 가진 동해, 국제공항을 가진 양양과 긴밀하게 협력해, 환동해권 도시의 이같은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릉만 혼자 잘 사는 방식은 없다. 강릉이 욕심을 버리겠다. 가까이는 동해시, 양양군, 멀리는 속초, 삼척시, 고성군까지 연대해 시너지를 높이겠다”면서 “이달중 6개 시군 시장·군수회의가 있는데, 공동번영을 위해 인접 시군이 추진하는 일들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시장은 강릉시 최남단, 동해시와 인접한 옥계면은 동해국제무역항의 보조적 물류 기능 확충, AI데이터센터 건립, 레포츠와 관광 개발 등을 통해 전략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 옥계산업단지에 들어설 SK그룹의 AI데이터센터는 현실적 전력망 여건을 고려해, 당초목표인 1GW용량의 40%인 400MW규모로 지어질 예정이고, 전력 인프라의 확충에 따라 추가 건립을 긍정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전력의 지원 의지 표명에 따라, 강릉 AI데이터센터도 이제부터 속도를 낼 전망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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