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간 연구자 교류·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 KIST·재료연·화학연·전기연 5개 출연연 참여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일본을 대표하는 소재 연구기관이 첨단소재 공동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 구조재료와 영구자석, 2차원 소재, 열전소재 등에서 양국 연구진 간 공동연구와 인적 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지난 2일 일본 츠쿠바에서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NIMS)와 한·일 과학기술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하고 ‘제1회 NST-NIMS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IMS는 에너지·환경 재료, 나노재료, 첨단 기반기술 등을 중점 연구하는 일본 대표 소재 연구기관이다. 2024년 네이처 인덱스 기준 재료과학 분야 세계 3위 국가연구소에 이름을 올렸다.
NST와 NIMS는 지난해 양 기관장 면담을 계기로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MOC 체결을 통해 출연연과 NIMS 간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고 공동연구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영식 NST 이사장과 가즈히로 호노 NIMS 이사장이 서명한 MOC에는 향후 5년간 연구자 교류를 비롯해 공동워크숍·심포지엄 개최,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수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동워크숍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4개 출연연 연구자 12명과 NIMS 연구진이 참여했다.
양국 연구진은 ▷구조재료 ▷영구자석 ▷세라믹 공정 ▷2차원 소재 ▷열전소재 등 5개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NIMS 구조재료연구센터와 배터리 연구 플랫폼 등 주요 연구시설도 둘러보며 구체적인 공동연구 가능성을 논의했다.
NST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출연연과 NIMS 간 협력 수요를 발굴해 실제 공동연구 프로젝트로 연결할 계획이다. NIMS뿐 아니라 일본 주요 연구기관과 출연연 간 연구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한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소재 과학은 산업 발전과 기술혁신의 근간”이라며 “이번 만남이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 등 실질적인 연구협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기술 발전으로 무뎌진 감각 ‘휴먼모드’로 다시 일깨워야”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2b0f98642d9d4baea3b9d082b678ebfe_T1.jpg?type=h&h=240)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시대, 수고 가치 더 커지죠”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6f205e78bf4c45c8a2ecdce530b99b98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