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앱에 식음료 예약 기능 제공
202개 식음매장 정보 한눈에 확인
64개 매장 현장 식사 사전 주문 가능
전문식당 좌석 예약·라운지 결제 지원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인천국제공항 내 202개 식음료 매장의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에 좌석 예약과 결제까지 마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가 도입됐다. 공항 이용객은 도착 전 이동 경로에 맞춰 음식을 미리 주문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모바일 앱에서 인천공항 식음매장의 사전예약 및 주문·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공항 통합 면세점 응용프로그램(앱)인 ‘인천공항 면세점’ 앱 하단의 ‘식음료 플러스(F&B+)’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에 입점한 약 202개 식음료 매장의 메뉴와 가격, 매장 위치 등의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기능별로는 매장 77곳에서 모바일 주문·결제 후 음식을 찾아가는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에서 직접 식사할 메뉴를 모바일로 주문할 수 있는 매장은 64곳, 사전 좌석 예약이 가능한 전문식당은 7곳이다. 공항 내 참여 라운지 9곳의 이용권도 앱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용 방식도 간편하다. 제2여객터미널 일반구역 3층에 위치한 디저트 매장에서 모바일로 도넛이나 커피를 미리 결제한 뒤 준비 완료 안내에 맞춰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제1여객터미널에서 식사를 원하는 이용객은 식음 구역의 음식 분류와 가격 정보를 검색해 메뉴를 고르고, 제휴 전문식당 좌석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외국인 여객을 위한 편의도 넓혔다. 최근 방한객 증가 추세에 맞춰 기존 영어·중국어에 더해 일본어 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 도입으로 여객들의 공항 식음 서비스 이용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외국인 여객들에게 한국의 K-푸드를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객 편의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er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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