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잔)=김병진 기자]경북 울진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성류굴 입구와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제50회 성류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첫째 날인 2일에는 성류굴 입구에서 성류제향을 봉행하며 성류문화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연호공원에서는 한시 백일장대회와 개막식, 문화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3일에는 학생 백일장·사생대회를 비롯해 풍물 길놀이, 월송큰줄당기기, 초청가수 공연, 남창동 줄타기 공연, 서예대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은 민속장기대회, 민요 공연 및 전통혼례 시연, 십이령 바지게꾼 놀이, 봉산탈춤, 클래식의 향연 등이 펼쳐졌다.
문화제 기간에는 문예·공연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제24회 울진봉평신라비 전국서예대전 전시와 미술·사진 전시, 야생화 및 분재·난 전시, 도자기 물레체험, 금강송 목공예 체험 및 전시, 다도 체험과 시음, 기타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렸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지난 50년 동안 이어온 성류문화제의 전통과 가치를 바탕으로 울진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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