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당산공원서 개최… 플리마켓·놀이터·산책교실 등 다양한 부스 운영

목줄 미착용 이동식 놀이터부터 훈련사 1:1 맞춤형 산책 매너 교육까지

댕냥이와 함께! 플리마켓 대소풍
댕냥이와 함께! 플리마켓 대소풍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오는 10월 23일 당산공원 중앙광장 일대에서 반려동물과 구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기는 축제 ‘댕냥이와 함께! 플리마켓 대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공원에서 반려동물과 구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30여 개 플리마켓 부스, 맞춤형 산책교실 등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산공원 배드민턴장에 조성되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는 안전펜스를 설치해 15kg 미만 중·소형견이 목줄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운영한다. 현장에는 훈련사 4명이 상주해 펫티켓 및 안전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당산공원 산책로에서는 훈련사와 함께하는 ‘반려견 그룹 산책교실’이 열린다. 총 20마리를 대상으로 올바른 보행법, 짖음·끌림 등 문제행동 교정, 비반려인을 배려하는 산책 매너 교육을 밀착 지도한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 수의사회가 참여하는 무료 진료 및 건강상담을 비롯해 캐리커처, 위생 미용 등 실속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플리마켓에서는 반려동물 용품과 수제 간식뿐만 아니라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물품 교환·판매 장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부스 참가자와 산책 교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영등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즐길 수 있는 소풍 같은 시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