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아현동 철도 상부 교량 녹지·143m 산책로 조성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경의중앙선 철길 위 1235㎡ 공간이 나무와 꽃이 어우러지고 주민들이 걷고 쉬는 생활 속 녹색 쉼터로 바뀐다.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북아현동 1012-3번지 일대 경의중앙선 철도 상부 교량인 ‘북아현행복교’에 녹지와 산책로, 휴게시설을 조성하는 녹화공사를 이달 2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길이 42.6m, 폭 29m, 면적 1235.4㎡ 규모의 공간에 교목 391주와 관목 3427주, 초화류 2913본을 심는다. 로키향나무, 배롱나무, 수국, 장미, 억새 등 다양한 수종을 배치하고 맥문동과 덩굴식물을 활용한 매트 238.7㎡도 조성한다. 녹지 사이로는 143m 길이의 산책로를 내고 퍼걸러와 등의자, 운동기구, 음수대 등을 설치한다. 공사가 끝나면 주민들은 철길 위에서도 나무와 꽃을 가까이하며 산책하거나 운동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게 된다. 이곳은 경의중앙선 철도로 나뉘어 있던 충현동과 북아현동의 생활권을 연결하기 위해 올해 개통한 도로교(북아
2026-09-09 09:5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