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협약식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종로구(구청장 유찬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9월 29일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카카오뱅크와 ‘소상공인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찬종 종로구청장, 박장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천병주 하나은행 종로영업본부 지역대표, 김성수 카카오뱅크 여신본부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종로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종로구의 특별신용보증 지원 규모는 기존 315억 원에서 총 365억 원으로 확대된다. 서울시 이자지원 사업과도 연계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상공인 가운데 보증금지 및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기존 잔액을 포함해 최대 8억 원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보증한도는 업체의 신용도와 매출액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출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종로구 내 협약 금융기관인 카카오뱅크와 하나은행에서 실행할 수 있다. 특별신용보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종로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특별보증 확대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