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위탁 운영 예산 2억5500만원

전문 인력 5명 상주하며 맞춤형 지원

7일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센터’ 개소식에서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남도 제공]
7일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센터’ 개소식에서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도내 청년정책을 총괄하고 정부·도·시·군을 긴밀히 연결하는 광역 청년정책 거점 기관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남도는 7일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경남대표도서관 부지 내 경상남도미래세대재단 건물에서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센터 운영과 사업 추진에는 총 2억5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센터는 경상남도미래세대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센터장을 비롯해 팀장과 팀원 등 청년·청소년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인력 5명이 상주하며 이용자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내 거주 청년은 물론 지역 대학 재학생과 기업 재직자 등 19~39세는 누구나 자유롭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경남 청년센터는 기존 시·군 센터와 기능이 중복되지 않도록 정책을 총괄·조정하고 지원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인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청년의 성공 사례를 발굴한다. 청소년 대상 ‘꿈 캠프’는 오는 11월 초 개최하고,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주거·교육·복지 등 분야별 맞춤형 종합 상담을 제공하고, 청년정책 연계 기능도 한층 강화한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대응해 지역에 필요한 신규 청년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센터가 도와 시·군, 정부를 잇는 청년정책 허브로 자리 잡아 청년들이 경남에서 꿈을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감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청년의 꿈을 잇고 경남의 미래를 여는 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ok96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