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한국은행은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에 최영주 금융시장국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신임 부총재보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한은에 입행했다.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등 정책 부서에서 근무했다. 지속가능성장실장을 거쳐 지난 7월 금융시장국장을 맡았다.
한은은 “최 부총재보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참신한 시각, 유연한 사고를 갖춰 총재의 정책수행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임 경제연구원장에는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이 내정됐다.
윤 내정자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한은에 입행해 국제국, 금융안정국 등을 거쳐 잉글랜드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정책보좌관, 국제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은은 “신임 경제연구원장은 전형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총재 면접 등을 통해 내정됐다”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은 내부 인사가 경제연구원장을 맡은 것은 2021~2023년 재임한 박양수 전 원장 이후 3년 만이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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