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4만불’ 1년 당긴 한은...‘반도체·환율’에 이례적 자신감 [명목GDP 47년만 최고]
한국은행이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가 4만달러를 넘길 것이라고 자신한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산업과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치솟고 있는 반도체 수요가 꼽힌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수출이 2분기까지 명목 GNI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한국은행은 하반기에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화용 한은 국민소득부장은 7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명목 GNI 증가율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환율 안정세도 이어진다면 올해 1인당 GNI가 4만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올 2분기 말 기준 실질 GNI는 전기 대비 3.1%,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2분기말 기준 명목 GNI는 전기 대비 8.8%,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명목 GNI가 큰 폭으로 늘었지만 올해가 넉 달가량 남은 시점에서 한은이 “달성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같은 전망의 배
2026-09-08 11: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