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준 1729건 사전신청…온라인 신청 98.7%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내년부터 지원하는 청년 생애 첫 연금보험료를 사전신청 받은 결과, 경기·서울이 많았고, 서울은 강남 3구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청년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사전신청자가 접수 시작 3일 만에 1000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오전 8시 기준 총 1729건이 접수됐고, 이 중 1706건(98.7%)이 누리집, 모바일앱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었다.

신청자별로는 청년 본인이 직접 신청한 경우가 656건(37.9%), 부모가 자녀를 대신해 신청한 경우가 1073건(62.1%)이었다.

특히, 본인 신청 653건, 부모 신청 1053건이 온라인으로 이뤄져 청년과 부모의 대리신청 모두 온라인을 통한 신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1729건 중 경기 543건, 서울 29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나 수도권 지역의 신청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은 강남, 서초, 송파구에서 71건으로 강남 3구가 서울 신청의 24%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많은 신청이 이뤄졌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청년의 첫 국민연금 가입인 만큼 신청 과정부터 쉽고 편리해야 한다”며 “서비스 수혜가 가능한 대상자 모두가 신청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SNS 채널과 언론, 지역 현장홍보 등을 활용해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생애 첫 연금보험료’는 군 복무 등으로 국민연금 가입 시점이 늦어지는 청년들의 가입 문턱을 낮추고 18세부터 조기에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7년부터 국민연금 납부 이력이 없는 18세 청년(2009년 1월 1일 이후 생)은 기준소득월액 하한액에 해당하는 보험료 전액인 약 4만2000원의 1개월분 연금보험료를 지원받는다.

이미 연금보험료 납부 이력이 있는 18세 청년은 보험료 지원 대신 1개월의 가입 기간을 추가로 포함한다.

보험료 지원을 받으려면 18세부터 26세까지 청년 본인이나 부모가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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