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신차 구매자 실제 이용 경험 평가

상품성·초기품질·비용대비가치 종합 반영

NX 종합 2위·SUV 부문 첫 1위

렉서스 초기·내구품질도 2년 연속 정상

렉서스코리아는 자동차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진행한 ‘2026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소비자체험평가에서 ES 300h가 올해의 차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렉서스 제공]
렉서스코리아는 자동차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진행한 ‘2026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소비자체험평가에서 ES 300h가 올해의 차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렉서스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가 실제 신차 구매자 평가를 바탕으로 한 ‘올해의 차’ 조사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X도 종합 2위와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코리아는 자동차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진행한 ‘2026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소비자체험평가에서 ES 300h가 올해의 차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최근 1년 안에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을 토대로 진행됐다. 단순 선호도가 아니라 차량을 직접 타면서 느낀 상품성과 품질, 비용 부담 등을 함께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평가 항목은 크게 세 가지다. 디자인과 성능, 기능 등에 대한 만족도를 보는 ‘상품성·제품만족도’, 차량 구입 초기 발생한 고장이나 결함 등을 집계하는 ‘초기품질’, 가격과 유지비, 중고차 감가 등을 종합한 ‘비용대비가치’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ES 300h는 국산·수입차 전체 평가 대상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했다.

ES 300h는 국내에서 오랫동안 렉서스 판매를 이끌어온 주력 모델이다. 2012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하이브리드 시스템 특유의 정숙성과 연료효율, 승차감을 앞세워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판매를 이어왔다.

과거 평가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ES 300h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종합 1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 다시 정상에 복귀했고, 올해까지 1위를 이어갔다.

SUV에서는 NX가 두각을 나타냈다. NX는 전체 차종 가운데 종합 2위를 기록했으며 SUV 부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NX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주행 성능과 디자인 요소를 강화한 F SPORT 모델도 판매하고 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의 대표 세단인 ES와 SUV인 NX가 나란히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실제 차량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이 보내주신 신뢰의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높은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은 물론, 렉서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랜드 단위 품질평가에서도 렉서스가 상위권을 유지했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서 렉서스는 신차 구입 초기의 문제 경험을 평가하는 초기품질과 일정 기간 차량을 보유한 뒤 나타나는 문제를 평가하는 내구품질 부문에서 모두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이달 올 뉴 ES 고객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발진 토크와 차량 전시 등을 열고, 22일부터는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ES 350e와 ES 500e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