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박종원 담양군수는 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소득 안정과 돌봄 확대, 미래농업 육성 등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함께 잘사는 더 행복한 담양’ 실현을 위한 민선 9기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기본소득과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 수익을 나누는 ‘햇빛소득’ 사업을 확대한다.
돌봄 분야에서는 위기가구 발굴과 집수리 등을 연계하는 생활 SOS 서비스 ‘언능오쇼’와 가사·식사·건강관리·병원 동행 등을 제공하는 통합돌봄을 강화한다.
2027년부터는 질병이나 상해로 간병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연 1회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긴급돌봄 SOS’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20㏊ 규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와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연구기관과 협력해 딸기 정식·방제·수확·운반을 자동화하는 농업용 로봇 개발도 추진한다.
관광은 계절별 축제를 연계한 ‘담빛 사계절 페스타’와 담양호권 41.2㎞ 순환 생태탐방로 조성을 추진한다.
광주 시내버스와 담양 농어촌버스 노선 연장·환승체계 구축을 협의하고, 광주 첨단-담양읍 도시철도 연장을 위한 기본구상·타당성 검토 용역도 내년 1월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 9기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새담양미래전략위원회’도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미래농업·활력경제·안심복지·문화관광·명품교육·혁신행정 등 6개 분과에서 공약 79건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계획을 검토했으며, 군은 의견을 반영해 오는 8일 이를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 군수는 “지난 100일이 담양의 방향을 군민과 함께 정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성과로 답해야 한다”며 “담양이 북부권 중심축으로 통합특별시 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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