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배우 문근영(39)이 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문근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들의 발라드2’ 드디어 첫 방송”이라고 적으며 자신의 얼굴 사진 몇 장을 올렸다.
평소처럼 밝은 표정으로 웃음 짓는 문근영은 다이어트를 한 듯 얼굴이 갸름해진 모습이었다.
문근영은 10·20대 전성기 시절 말랐던 문근영은 30대에 들어서 활동이 뜸해진 뒤 최근까지 살이 오른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문근영은 한 방송에서 살이 찐 것에 대해, 2017년 희소병인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은 것이 계기였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병은 팔이나 다리의 근육 무리(구획) 속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면서 혈류가 차단되는 병이다. 문근영은 당시 골든타임을 놓치면 신경 괴사나 마비가 올 수 있는 위험한 상태여서 총 네 차례의 긴급 수술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연예 활동을 하며 다이어트에 집착해왔던 그는 건강 회복을 위해 다이어트와 멀어졌다고 했다. 그는 그는 “의사 선생님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어야 빨리 낫는다’고 하셔서 그때부터 마음껏 먹기 시작했다”며 “13세 데뷔 이후 18년간 이어온 다이어트를 그때 끝냈다”고 털어놨다.
문근영은 2024년 12월 완치 소식을 전했으며, 이후 건강을 관리하며 다이어트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건강을 회복한 문근영은 최근 SBS 경연 프로그램 ‘우리들만의 발라드2’을 통해 7년만에 방송 고정 출연을 맡았다. 또 연상호 감독의 영화 ‘예토’로 9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할 계획을 밝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문근영은 지난 7월 오래 교제해오던 7세 연상의 뮤지컬 연극 배우 정평과의 결혼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했다. ‘가을 동화’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사극 ‘명성황후’와 영화 ‘장화, 홍련’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어린 신부’를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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