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 CES가 우즈베키스탄 주요 뷰티 유통채널과 협약을 체결했다.(CES 제공)
사진1 : CES가 우즈베키스탄 주요 뷰티 유통채널과 협약을 체결했다.(CES 제공)

주식회사 씨이에스(대표이사 김남구, 이하 CES)가 우즈베키스탄 현지 뷰티 유통기업 3곳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중앙아시아 화장품 유통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CES에 따르면 최근 우즈베키스탄의 뷰티 유통기업 Bloom Beauty, EVOEVA, M Cosmetic과 각각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지 유통망을 확대하고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판매 채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CES는 1999년 설립된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뷰티사업부를 신설하며 화장품 및 생활용품 수출·유통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한국 화장품 브랜드 발굴과 제품 공급, 현지 유통, 제품 등록, 마케팅 및 브랜드 관리 등 시장 진출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EVOEVA는 타슈켄트를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주요 지역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뷰티 유통기업이다. M Cosmetic은 현지에서 여러 매장을 운영하는 동시에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Bloom Beauty 역시 현지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유통하는 협력사로 참여한다.

CES는 최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6 한-중앙아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가해 EVOEVA와 공급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중앙아시아 바이어 33개사와 국내 기업 약 90개사가 참여했으며, 약 2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사진2 : CES의 박람회 현장 상담 모습(CES 제공)
사진2 : CES의 박람회 현장 상담 모습(CES 제공)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소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CES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이틀간 열린 ‘BLOOM BEAUTY FEST’에 참가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소개하고 현지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이어 오는 10월 28~29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United Beauty Show Kazakhstan 2026’과 11월 19~2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Beautyworld Tashkent 2026’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CES는 이번 공급계약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내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 인접 국가로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협력사의 유통망을 활용하고 국가별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CES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현지 유통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판매 기반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브랜드 발굴과 현지 협력사와의 유통사업을 지속해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