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령대가야축제 모습.[고령문화관광재단 제공]
2026 고령대가야축제 모습.[고령문화관광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재)고령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7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3일 고령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그 동안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6 고령대가야축제’다.

이 축제에는 11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외지 방문객 비율 72.6%, 재방문객 비율 50.5%를 기록했다. 관광객 총지출액은 약 31억원으로 분석됐고 축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4점을 기록했다.

재단은 지산동 고분군을 활용한 역사문화 체험과 야간관광, 지역 특산물 먹거리 콘텐츠 등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관광자원으로 연결했다.

또 ‘2026 고령 국가유산 야행’과 세계유산 관광상품 개발, 버스투어,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 친환경 캠핑관광 등을 추진하며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힘썼다.

문화복지 확대에도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해 군민 대상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창작뮤지컬 ‘도둑맞은 새’ 등 대가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으로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아울러 달서문화재단, 대구가톨릭대, 경북문화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부기관과 연계한 공연·전시·문화탐방 사업을 추진했다.

전자문서·인사·회계 시스템 구축과 내부 규정 정비 등 운영체계를 마련했으며 지난 6월에는 공익법인으로 지정돼 기부금 모집과 기부자 세제혜택을 위한 기반도 갖췄다.

재단은 앞으로 고령대가야축제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운영 개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유산과 전통시장, 농특산물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승익 대표이사는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세계유산을 바탕으로 고령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군민이 체감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문화관광도시 고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