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상인회·울산대 총학생회 협약
할인·문화행사·협력사업 공동 추진
울산 남구, ‘청년 힐링 야장거리’ 조성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지역 청년들의 대표 상권인 울산대학교 바보사거리가 지난 8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데 이어 대학 총학생회도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울산시 남구 무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준식)와 울산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진수), 울산대 바보사거리 상인회(회장 권복재)는 22일 무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바보사거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단체는 협약에 따라 대학생 및 대학 구성원의 지역 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동 홍보 ▷학생 할인 프로그램 운영 ▷대학 축제 및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 기획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외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우선 다음달 5일 바보사거리 일대에서 ▷울산대 학생 동아리의 청춘 버스킹과 골목식탁 ▷상가 할인이벤트 ▷전광판 고백 ▷공실희망 스티커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바보사거리, 청춘별곡’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울산 남구청은 이에 앞서 오는 28일 울산대 바보사거리 일원에서 ‘2026 제2회 청년 마음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바보사거리 160m 구간에 ‘청년 힐링 야장거리’를 조성한다. 무거동 행정복지센터도 바보사거리 일대 음식점 등을 이용하며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생동행 릴레이’를 자생단체와 함께 진행한다.
신미경 무거동장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대학생은 할인 혜택 등을 받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보사거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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