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원·일본 고교생·독일 합창단 등 80여 명 체험관 방문
문화교류를 넘어 미래기술로 소통…인간형 로봇 ‘네오(Neo)’ 큰 호응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광진미래기술체험관에서 일본과 독일 방문단 8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첨단기술을 매개로 한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21일에는 일본 도쿄도의원 방한단 11명과 센다이대 부속 메이세이고 학생 및 관계자 15명이, 22일에는 독일 하노버 소녀합창단 단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체험관을 찾았다.
도쿄도의원 방한단은 서울시의회와 광진구청 방문 일정 중 체험관을 둘러보고, 인공지능(AI)·로봇 등 미래기술 교육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같은 날 방문한 일본 고교생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에 이어 첨단기술을 체험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독일 하노버 소녀합창단은 21일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과 국제교류연주회를 개최한 데 이어 22일 체험관을 찾아, 음악으로 맺은 교류를 미래기술 체험으로 이어갔다.
방문단은 인간형 로봇, 드론,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다양한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최근 도입된 인간형 로봇 ‘네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로봇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광진미래기술체험관(아차산로 402)은 총 1585㎡ 규모로, 서울시 자치구가 운영하는 4차산업 교육시설 중 최대 규모다. 인공지능(AI)·로봇·가상현실(VR)·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체험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관 이후 해외 방문단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중국·일본·독일 등 8개국 공무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방문해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광진구의 미래교육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체험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미래기술체험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방문이 미래기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방문객이 첨단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교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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