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전경.[경북도교육청 제공]
독도 전경.[경북도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교육청은 사이버 독도학교 누적 방문자가 309만명, 교육과정 수료자가 3만2400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개교 5주년을 맞은 사이버 독도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괭이갈매기와 함께 독도의 생태를 탐험하는 ‘괭이갈매기의 모험’, 음악으로 독도의 역사와 영토주권을 배우는 ‘독도 리듬 놀이’ 등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독도의 주요 바위 22개를 증강현실(AR)로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도 구축하고 사이버 독도학교 메타버스를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서비스로 전환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수·학습자료인 ‘월간 독도’를 활용하고 교사 독도 자율탐방 동아리를 통해 현장 경험을 반영한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학생들의 현장 체험도 지원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도내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생들의 독도 탐방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1000여명의 학생이 독도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 24일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경북도교육청 제공]
지난 24일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경북도교육청 제공]

지난 24일에는 울릉도에서 제126주년 독도의 날(10월 25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울릉도에 건립하는 독도교육원을 통해 학생 체험교육과 교원 연수를 확대하고 사이버 독도학교와 학교 수업, 현장 탐방을 연계한 교육체계를 강화한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독도 교육은 하루의 기념행사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배우고 교실에서 탐구하며 독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365일 독도 교육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