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해누리타운서 개최…‘Y교육박람회 2027’ 사전 프로그램
문화·예술의 교육적 가치와 AI 시대 창의적 사고 조명
10월 26일부터 평생학습포털서 선착순 접수…한·영 동시통역 제공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세계적인 사회학자 샘 리처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교수를 초청해 K컬처의 가치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조명한다.
양천구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Y교육박람회 넥스트 글로벌 명사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5월 열린 ‘Y교육박람회 2026’의 후속 행사로, 내년 박람회의 핵심 주제인 ‘문화·예술·체육’을 미리 살펴보는 자리다. 지난 박람회에서 온라인으로 강연했던 샘 리처드 교수가 이번에는 양천구를 직접 찾아 구민들과 만난다.
샘 리처드 교수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이자 TED 연사로, 사회학적 관점에서 문화와 사회 현상을 해석하는 강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K컬처의 독창성과 세계적 영향력을 소개하며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강연 주제는 ‘한국인만 모르는 K컬처의 가치’다.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문화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살펴보고, 한국인에게는 익숙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우리 문화의 매력과 경쟁력을 짚는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시대에 문화와 예술이 지닌 교육적 의미를 살펴보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열린 시각과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도 논의한다. 이를 통해 ‘Y교육박람회 2027’이 지향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연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26일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강연은 영어로 진행되지만 한국어 동시통역을 제공해 언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시작한 Y교육박람회는 미래 교육 체험과 진로·진학, 평생학습, 교육 포럼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교육 행사로 성장해 왔다. 양천구는 매년 새로운 교육 의제를 반영해 박람회의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이번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체육을 통한 창의적 사고 확장과 미래 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Y교육박람회 2027’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 Y교육박람회에서 온라인으로 만났던 샘 리처드 교수를 이번에는 직접 모시고 구민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이번 강연이 익숙한 우리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문화와 예술의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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