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승리할 수 있는 리더십 중요”
“총선 전에는 뭉치는 모습 보여줘야”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유승민 전 의원은 26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 “통합에 대한 의무감을 가지고 서로 비난하거나 공격하거나 이런 것을 좀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2030년을 절대 보지 말자. 2028년 4월에 총선부터 이겨놓고 그 다음에야 각자 경쟁하는 거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한 의원의 복당에 대해 “순발력, 전투력이 대단하고 또 국민들 지지를 받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며 “다음 전대 결과가 진짜 통합하고 변화하고, 그래서 제일 중요한 수도권 승리를 할 수 있는 그런 리더십을 우리가 만들 수 있느냐 그게 제일 중요하다. 그런 경우에 이제 한동훈 의원도 당연히 들어와야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2심 선고 무죄 판결을 두고는 “정말 잘 된 일”이라며 “보수 정당 입장에서도 오 시장이 대법까지 가서 무죄 받아야 되지만 완전히 살아 돌아오는 게 외연을 넓히고 총선에 승리하고 힘을 모으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향후 보수 진영에는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지금 장동혁 대표부터 시작해 가지고 이준석, 한동훈까지 다 통합하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도 해야 한다”며 “장동혁 대표도 자기가 보여준 그 리더십으로 자기가 연임하고 싶으면 전당대회에서 결판을 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에 대한 비난과 공격은 자제하시고 총선 승리라는 거 한 가지 목표에 우리가 좀 마음을 합칠 수만 있다면 다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무리 늦어도 총선 전에는 다 뭉치는 모습을 보여서 총선을 치러야 된다”고 덧붙였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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