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가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화장지를 선보인다. 30롤 등 대용량 제품이 일반적인 화장지 시장에서 사용량과 보관 공간을 고려한 6롤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깨끗한나라는 26일 1~2인 가구의 생활 패턴과 주거 공간을 고려한 ‘깨끗한나라 핏 화장지’(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27m 길이의 화장지 6롤로 구성됐다.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소형 주거 공간에서 화장지를 대량으로 보관해야 하는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 제품 구매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용량을 조정했다.

이 같은 제품 출시는 1~2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7월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는 824만 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36.6%를 차지했다. 2인 가구를 포함하면 전체 일반가구의 66.1%에 달한다. 국내 가구 3곳 중 2곳이 1~2인 가구인 셈이다.

깨끗한나라는 용량을 줄이면서도 기존 화장지의 품질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100% 천연펄프를 사용하고 3겹 구조를 적용해 부드러운 사용감을 구현했다.

홍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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