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영구청
인천 계영구청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대장홍대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공식 요구했다.

계양구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및 계양테크노밸리 연장사업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와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28만5061명의 동참했다.

구는 정책건의를 통해 해당 노선의 연장이 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의 교통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계양테크노밸리가 3기 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망 계획이 부재하다는 점을 명시하며 조속한 광역교통개선대책(변경) 승인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계양·서운·작전·효성 등 기존 원도심 지역의 열악한 교통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신도시와 원도심이 동반 성장하는 도시 균형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구는 이 같은 사업안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에도 적극적인 공조를 요청한 상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이번에 모인 28만5000여 명의 서명은 계양의 미래 지형을 바꾸고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구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담긴 결실”이라며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대장홍대선 연장안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