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Promise, Love & Destiny’
빛의 터널·빛 조형물·‘더 스피어’ 주변 하트 LED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0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석촌호수에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이하 루미나리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루미나리에 축제’는 2022년부터 해마다 빛으로 물든 석촌호수를 선보이며, 서울의 대표 가을·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방문객은 289만 명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Promise, Love & Destiny’다. 소중한 사람과 나눈 ‘약속(Promise)’이 ‘사랑(Love)’으로 이어지고, ‘운명(Destiny)’으로 완성되는 이야기를 빛으로 표현한다. 석촌호수 둘레 2.5㎞ 산책로를 따라 낭만적인 빛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더 크고 더 화려해졌다! 풍성하고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가을과 겨울, 더 찬란하게 빛나는 석촌호수를 만날 수 있다.
석촌호수 동호 입구 ‘루미나리에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 화려한 ‘터널게이트’와 다양한 형태의 ‘아치게이트’가 관람객들을 빛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어, 영롱하게 빛나는 동호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설치미술가 한호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서호에 위치한 ‘더 스피어’ 주변은 하트 형태의 LED 조형물을 활용했다.
축제 개막식은 30일 오후 6시 30분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테너 강신주와 소프라노 김은정, 신인 걸그룹 아워벌스데이,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가 무대에 오른다. 31일과 11월 1일에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송파청년아티스트와 플루트·재즈 피아노·하프 앙상블 공연, 마술쇼 등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또한,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송파잠실 관광특구협의회와 함께하는 ‘빛을 담는 손(Hands of Light)’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제 현장에서 ‘손하트’ 또는 ‘빛을 담는 손’ 포즈를 촬영한 뒤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베스트 포즈를 선정해 50명에게 온라인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루미나리에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내년 2월 28일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루미나리에는 ‘Promise, Love & Destiny’를 주제로 약속과 사랑, 운명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이야기를 빛으로 담았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빛으로 물든 석촌호수를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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