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건강관리 참여 어르신 22명 만나 건강 경험·일상 이야기 나눠
2018년 시작해 누적 313회 운영…주민 1만229명과 소통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중랑구는 지난 22일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22명과 함께 ‘중랑마실’을 열고 건강관리 경험과 일상 속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구는 65세 이상 주민이 ‘오늘건강’ 앱과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지원하고 있다. 사전 건강평가를 바탕으로 개인별 실천과제를 정하고 활동량계·체성분계·혈압계·혈당계 등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를 담당자와 함께 확인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방식이다.
이날 중랑마실에서 류 구청장은 사업 참여 주민들로부터 건강관리 과정에서 느낀 변화와 어려움, 개선 의견 등을 들었다. 주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구정과 생활 속 관심사에 대해서도 편안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어 서울인지교육강사협회 지해순 원장이 진행하는 ‘뇌 건강 증진·뇌 인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민들은 건강박수와 인지놀이, 손유희, 노래와 게임 등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했다.
‘중랑마실’은 구청장이 동네 마실을 가듯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2018년 시작해 매월 3회 이상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이번 행사까지 총 313회에 걸쳐 주민 1만229명의 의견을 청취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동시에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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