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운항·객실승무원 진로 멘토링 진행

국립항공박물관서 청소년 80명 대상 ‘드림 톡’

마곡안전체험관 견학 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마곡안전체험관 견학 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10월 한 달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항·객실승무원 직업 특강과 진로 멘토링을 세 차례 진행하고, 아동 안전체험관 견학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약 100명을 대상으로 객실·운항승무원 직업 특강을 열었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이 객실승무원의 주요 역할과 업무를,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이 조종사의 직무와 비행 업무를 소개했다. 강연 뒤에는 질의응답과 멘토링이 이어졌다.

지난 24일에는 항공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청소년 약 80명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특강 프로그램 ‘드림 톡(Dream Talk)’을 진행했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이 강연자로 나서 직무별 역할과 업무 특성, 현장 경험을 소개했다.

지난 26일에는 경기 김포시 고촌중학교에서 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운항·객실승무원 직업 특강을 했다. 양사 공식 소셜미디어(SNS)로 접수한 학생 신청을 바탕으로 마련한 자리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이 조종사의 역할과 주요 업무를,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이 직무와 현장 경험을 소개했고, 이어 질의응답과 멘토링이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승무원이라는 직업이 멀게만 느껴져 도전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며 “막연했던 꿈이 한층 더 선명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사 임직원은 지난 22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두 손 모아’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아동들의 견학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산업안전 담당자와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 담당자 등 임직원 8명과 인솔 직원 2명이 참여해 아동들의 체험 활동을 도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양사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나누며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가 합병한 통합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7일 출범한다. 대한항공은 통합을 앞두고 ‘절대 안전’ 체계를 재점검하고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의 도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y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