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프로파일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권일용이 자신의 얼굴을 무단 합성해 콘텐츠를 만든 유튜브 채널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권 프로파일러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근 제 얼굴을 AI(인공지능) 기술로 무단 합성해 만든 가짜 영상이 유튜브에 돌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저는 해당 영상 및 채널과 전혀 무관하며, 그곳에서 다루는 내용 역시 저와 아무런 상관 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권 프로파일러는 “제 초상권을 도용해 사람들을 현혹하려는 악의적 콘텐츠”라며 “혹시라도 해당 영상을 접하시더라도 절대 속거나 피해 보시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현재 해당 채널과 영상은 초상권 침해 및 허위 콘텐츠로 신고 조치 중”이라고 했다.
권 프로파일러는 “늘 걱정해주시고 제보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채널 작성자는 당장 채널 삭제하시오”라고 덧붙였다.
권 프로파일러는 지난 5월에는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및 SNS 채널을 통해 제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해 제작된 영상 콘텐츠가 유포되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권 프로파일러는 “사건의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제 이름을 사칭해 자극적인 추측성 분석을 내놓는 행위는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심각한 위해 행위”라며 “타인의 아픔을 수익 창출 도구로 삼는 형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초상권 및 성명권 무단 도용, 허위 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자 심각한 권리 침해”라며 “적용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강력한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권일용은 tvN ‘알씀범잡 시즌2’,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와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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